정 전 비서관은 최근 일부 인터넷 매체 및 라디오방송을 통해 “한미 FTA 졸속 추진은 남은 임기 안에 무언가 업적을 남겨 보려는 노 대통령의 조급증 때문에 시작된 전형적인 한건주의”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하면 금융실명제와 하나회 척결,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하면 6·15남북정상회담 등이 떠오르는데 노 대통령은 이런 것이 없다”며 “현재 정부는 조급증에 걸려 제정신이 아니다. 미쳤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막말을 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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