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CJ, 프로게임단 ‘지오’ 인수 外

  • 입력 2006년 4월 12일 03시 01분


■CJ, 프로게임단 ‘지오’ 인수

CJ는 프로게임단 지오(G.O)팀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오팀은 가상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유명선수 서지훈, 마재윤 등이 소속된 팀으로 지난해 말부터 여러 기업이 게임단 창단을 위해 접촉해왔다. CJ는 최고 수준의 지원을 받고 있는 SK텔레콤 게임단 ‘T1’ 이상의 지원과 대우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캐슬 새 브랜드 이미지 선보여

롯데건설은 기업 로고와 ‘롯데 캐슬’ 아파트 로고(사진)를 11일 개편했다. 아파트 로고는 기존에 사용하던 독수리 문양을 방패 안에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데이콤 올 매출 1조2200억 목표

데이콤은 올해 매출 목표를 1조2200억 원으로 잡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었던 지난해 1조1336억 원보다 8% 증가한 수치다. 데이콤은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통해 지난해 말 118%였던 부채비율을 연내 90% 이하로 줄여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파워콤 등 자회사와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 또 TV뱅킹과 TV주식거래 등 TV 커머스 관련 제휴를 잇달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호, 펑크나도 달리는 타이어 출시

금호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Run-Flat) 타이어’를 20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런플랫 타이어는 고무 안쪽 구조물과 옆면을 보강해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공기압이 없어도 시속 80km로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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