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는 1분기 2조4710억 원의 매출에 52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 늘고 영업이익은 1350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순이익(480억 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790억 원 적자)보다 좋아졌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6.6%, 영업이익 84.4%, 순이익 85.4%가 감소했다.
이 회사는 올해 4조2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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