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14일 안양시 호계동에 그룹 사옥과 연구개발센터를 겸할 LS타워 기공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LS타워는 LS전선 안양공장 맞은편 구 광통신연구소 부지 약 2700평에 지상 17층, 지하 3층 연면적 1만5700여 평 규모로 지어진다.
2008년 3월 건물이 완공되면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등 3개 계열사 임직원 15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LS타워가 들어서는 안양은 1996년 LS의 대표기업인 LS전선의 안양사업장이 세워진 곳으로, LS의 태동지역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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