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연구원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유한킴벌리 등 5개 기업을 시상했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이 상은 경영혁신과 윤리경영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꾸준히 높여 온 기업에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유한킴벌리는 2기 혁신경영을 통해 협력업체와 상생시스템을 확립하고 창조활동 전담 부서를 만들어 미래에 대비하는 등 전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리·사회책임경영 부문 우수상을 받은 포스코는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기반으로 정밀한 윤리경영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년 녹색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환경친화제품을 생산해 온 삼성전자는 환경경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웅진코웨이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전 구성원의 창조 역량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창조경영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풀무원은 6시그마 활동으로 생산라인을 개혁해 혁신경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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