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재활용 전시관 ‘캐니빌리지’ 1주년 맞아

  • 입력 2006년 5월 4일 03시 05분


캐니빌리지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캔을 재활용해 만든 조형물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금속캔자원협회
캐니빌리지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캔을 재활용해 만든 조형물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금속캔자원협회
사단법인 한국금속캔자원협회가 운영하는 어린이 환경전시관인 ‘캐니빌리지’가 4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한국금속캔자원협회는 윤석만 포스코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5월 경기 성남시 석운동에 캐니빌리지를 열었다.

협회 측은 “캐니빌리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금속 캔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대상 환경 전문 전시관”이라며 “개관 1년 만에 14만여 명이 이 전시관을 찾을 정도로 어린이 견학 명소가 됐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450여 명이 캐니빌리지를 관람한 셈이다.

또 협회는 “캐니빌리지는 홍보관, 영상홀, 어린이 환경도서실, 기획전시공간 등이 3개 층에 나뉘어 있어 200명 이상이 동시 관람할 수 있다”며 “직접 만지고 놀이하는 체험형 전시 시설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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