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10만 주로 주당 9100원의 가격으로 전량 보아에게 배정된다.
회사 측은 공시에 첨부한 이사회 회의록을 통해 “(보아는) 일본 및 아시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속 연예인이자 전략적 파트너로서 회사와 계약을 연장하고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아가 주주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날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1050원(11.54%) 급등한 1만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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