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5∼17일 계약을 받은 민간임대 아파트 4개 단지의 평균 계약률이 48.8%로 총 1692채 가운데 867채가 미계약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미계약된 것.
미계약 물량은 18일 예비당첨자 계약이 끝난 뒤 22일부터 수도권 거주 무주택 가구주(청약통장 무관)에게 돌아간다.
대방건설 광영토건 모아건설은 22일 신청금 없이 청약접수를 한다. 다만 진원이앤씨는 22일 낮 12시까지 청약 신청금(보증금의 10%)을 내야 접수가 가능하다.
23일 동 및 호수 추첨(진원이앤씨는 22일)을 거쳐 오후 6시까지 계약을 받는다.
이때도 미달되면 청약통장이나 무주택 여부와 관계없이 24일 일반인을 상대로 선착순 임대에 들어간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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