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휴대 인터넷 해외시장 출사표

  • 입력 2006년 5월 24일 03시 03분


KT가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사업을 준비하는 해외 통신회사와 연합체를 만들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KT는 23일 경기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15개국의 21개 해외 통신회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인터넷 커뮤니티’(WMC) 총회를 열고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커뮤니티는 주요국의 휴대인터넷 통신회사로 구성된 연합체로 앞으로 통신회사 간 협력을 통해 와이브로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15개국에서 21개 회원사가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회원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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