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이날 경기 이천시의 LG그룹 연수원인 인화원에서 열린 경영혁신활동 대회(LG스킬올림픽)에 참석해 그룹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과제를 적극 실천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우리의 비전은 고객이 인정하는 1등 LG를 만드는 것”이라며 “LG 임직원들은 고객에게 좀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유가와 원화가치 상승(원화환율 하락) 등 불안한 경영환경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고객만족 경영에 임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부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LG전자의 스팀트롬 세탁기 개발팀과 LG필립스LCD의 노트북PC용LCD팀 등 41개 팀이 혁신우수팀 상을 받았다.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과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사장, 남용 LG텔레콤 사장 등 최고 경영진 30여 명을 포함해 임직원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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