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농협, 농민 자녀 1600명에 28억 지원

  • 입력 2006년 5월 29일 03시 00분


농협은 2004년 설립한 ‘농협문화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230개 지역 농협에 ‘지역문화복지센터’를 설치했고, 방학을 맞은 농촌 청소년들을 해외로 연수 보내는 ‘글로벌문화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장학 사업을 실시해 올해까지 1600명에 달하는 농민 자녀에게 28억7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농협문화복지대상’을 제정해 우리 농업과 농촌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농가를 비롯해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할 계획.

또 농협은 2003년 12월 ‘농촌사랑운동’을 선포한 후 지금까지 기업체, 정부부처 등과 농촌마을을 맺어주는 ‘1사 1촌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9912건의 자매결연이 체결됐고, 185만 명의 농촌사랑회원을 모집했다.

지역 봉사대의 활동도 활발하다. 농촌 지역의 취약한 시설들을 수리해주는 것은 물론 노인 가정을 방문해 목욕을 시켜주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smil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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