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파로메오와 영국의 최고급차 브랜드 벤틀리가 연내 국내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알파로메오를 들여오는 곳은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하는 쿠즈플러스로,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전시장에 알파 159와 브레라 등 알파로메오 모델 2종을 전시하고 있다.
알파로메오는 100년 가까운 전통이 있으며 각종 자동차 경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쿠즈플러스 측은 연말쯤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국의 고급 브랜드로 지금은 폴크스바겐그룹에 편입된 벤틀리도 조만간 국내에 상륙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아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는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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