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e! 해외명품, 10∼50% 인하…백화점 기획전도 줄이어

명품 세일 일정
브랜드	할인율(%)	기간
지미추*	가방 20신발 30	1일∼
마크제이콥스	30	2일∼8월 말
막스마라	20∼30	2일∼8월 말
비비안웨스트우드	20	2일∼8월 말
셀린느*	10∼50	2일∼
구찌*	30∼50	8일∼
에트로	20∼30	2일∼7월 말
펜디*	30	9일∼
버버리*	20∼30	8일∼
프라다*	30	9일∼
크리스찬 디오르	30	9일∼7월 16일
*표시 브랜드는 세일 품목 판매 완료할 때까지 진행. 자료: 각 백화점

‘해외 명품(名品) 브랜드 싸게 한번 사 볼까.’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크제이콥스, 막스마라, 비비안웨스트우드, 크리스찬디오르, 에트로, 로에베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이달부터 20∼3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세일 행사를 시작한다.

일부 명품은 브랜드 세일 대신 가격 인하에 들어간다.

정해진 기간에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과 달리 가격 인하는 한정된 품목을 다 팔 때까지 진행한다.

셀린느는 2일부터 10∼50%, 버버리는 8일부터 일부 품목을 20∼30% 할인 판매한다. 구찌는 8일부터 30∼50%, 펜디, 프라다는 9일부터 30% 싸게 판다.

주요 백화점들은 명품 세일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은 5∼8일에는 말로, 9∼12일에는 안나 몰리나리의 작년 이월상품을 40∼60% 싸게 파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4일 막스마라 이월상품을 30∼4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4일 ‘해외 명품 고객 초대회’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11일 백화점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갤러리아 상품권을 준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