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1일 발표한 ‘2005 가치창조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5년간의 TSR가 연평균 69.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국 하먼 인터내셔널(55.7%), 일본 NOK(55.3%), 미국 DR 호턴(52.9%), 브라질 CVRD(48.5%)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 전체 순위 10위 안에는 현대모비스만 포함됐다.
BCG는 이 보고서에서 “TSR를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진은 근본적인 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발생한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분명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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