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측은 “단말기는 1∼2.2kg으로 작고 가벼워 들고 다니기가 쉽다”면서 “조작법도 간단해 쉽게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있던 서비스는 전화만 가능했지만 이번에 기술을 향상시켜 인터넷도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오지의 원격 진료나 위급 상황 때 비상전화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중계방송까지도 가능하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전화 통화 요금은 분당 1200원이며 인터넷 요금은 종량제로 1메가바이트(MB)당 7360원이다. 가상사설망(VPN) 서비스의 경우 속도에 따라 분당 3420∼1만9800원.
KT는 초기 3개월간 요금의 10%를 할인한다고 덧붙였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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