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먹는샘물 사업 통합…새 법인 ‘석수와 퓨리스’

  • 입력 2006년 6월 21일 03시 05분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먹는 샘물 사업부문을 통합해 ‘석수와 퓨리스’라는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로의 ‘석수와 퓨리스’가 하이트맥주의 ‘퓨리스음료’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법인을 통합했다”고 20일 밝혔다.

‘석수와 퓨리스’는 지난해 국내 샘물시장의 16.2%를 차지한 이 부문 1위 브랜드다.

이 회사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광준(55·사진) 씨가 선임됐다. 최 신임대표는 육군사관학교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5년 3월부터 하이트맥주 생수사업 담당 전무로 근무해 왔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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