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국내 기관투자가를 비롯해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건설사 등 100여개 기관의 관계자 160여 명이 연회장을 가득 메웠다.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세빌스가 해외 부동산 투자 설명회 ‘세빌스 투자포럼’을 여는 자리였다. 다국적 부동산 서비스 회사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해외 부동산 설명회를 연 것은 드문 일. 기관들만 초청했지만 개인투자자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호주, 일본,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마카오, 홍콩 등의 세빌스 임원들이 현지의 부동산 정보를 전했고, 통역기를 귀에 꽂은 참석자들은 연이어 질문을 쏟아냈다.
포럼은 오후 3시까지 이어졌고, 공식 설명회가 끝난 뒤에도 해외 부동산시장 현황과 투자법을 묻는 참석자들의 열기는 계속됐다.
○ 해외로 눈 돌리는 투자자들
惻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