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프로그램에는 100만∼60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전공 연계 봉사활동은 각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학부나 학과 단위로 방학 및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와 간호대 학생들은 주말에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은 서울지역 초등학교 4∼6학년 가운데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학습지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연계 봉사활동은 2000년부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돼 왔으며 작년부터 포스코가 지원하고 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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