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장 “아파트 중도금-잔금등 서민 대출은 불편없게”

  • 입력 2006년 6월 27일 03시 00분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관련해 “서민 실수요자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서민들의 실수요와 관련된 아파트 중도금 및 잔금 대출, 건설회사 집단대출 등에 대해서는 이용자의 불편함이나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윤 위원장은 집값이 폭등한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 등에 대한 투기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은 더 엄격히 감독하라고 지시했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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