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3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7월의 CEO 메시지’에서 “힘겨운 상반기를 보냈지만 하반기부터는 반전할 수 있도록 모두 심기일전하자”며 “LG전자는 마음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경영자(CEO)를 ‘축구 대표팀’에, 임직원을 ‘국민’에 비유하면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투혼을 발휘해 경기하면 국민이 밤잠을 설치며 응원하게 되고 응원은 다시 선수들의 힘이 된다”며 “이런 자세로 하반기 역전극을 펼치자”고 했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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