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활어유통의 30%를 차지하는 인천활어도매조합 시설이 너무 낡지만 부지 확장 및 리모델링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
시는 2053억 원을 들여 건물을 지어 활어도매조합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 하루에 1만여 명이 찾는 항동7가 인천종합어시장을 센터로 옮길 방침이다.
3개 수협(인천, 옹진, 경기)의 공판장과 수입 수산물 집하장 등 물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되면 북한, 중국과의 수산물 교역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며 “내년 8월까지 국비를 지원받기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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