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테크노밸리는 아산시 둔포면 염작리 일대 87만 평 용지에 들어서며 설립 예정인 ㈜아산테크노밸리가 조성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한화그룹이 65%, 아산시가 20%, 산업은행이 15%씩 출자해 모두 400억 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되는 이 회사는 성하현 한화그룹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조성되며 첨단산업 업체들이 입주하게 될 산업용지와 주거용지, 상업업무 및 지원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된다.
2001년부터 한화그룹이 대전시 및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대전 유성구 관평동 일대 129만 평에 조성 중인 대덕테크노밸리는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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