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양문형 냉장고 시장은 연간 7만7000대 규모로 유럽 국가 가운데 가장 크다.
또 이들 3사는 스웨덴(80.7%), 독일(75.5%), 스페인(70.7%) 등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한국 제품이 유럽 시장에서 단일 품목으로 3분의 2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인 것은 양문형 냉장고가 처음이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독일과 스웨덴에서 각각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보여 유럽 특정 국가에서 단일 품목으로는 시장점유율 절반을 넘은 첫 사례가 됐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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