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佛 레지옹도뇌르 훈장 받아

  • 입력 2006년 7월 25일 03시 00분


서경배(사진)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이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국가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24일 “서 사장은 한국과 프랑스의 경제협력 발전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레지옹 도뇌르를 받는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1990년 화장품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현지법인을 세운 뒤 1997년 향수 ‘롤리타 렘피카’를 선보여 유럽시장을 공략했다. 또 올봄에는 두 번째 향수 ‘엘’을 내놓았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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