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우선협상대상자 대우컨소시엄등 3곳 선정

  • 입력 2006년 8월 3일 03시 01분


총사업비 7조 원 규모의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청라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등이 선정됐다.

청라지구(119만5000평)는 2012년까지 국제적 수준의 금융과 레저, 주거 기능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한국토지공사는 2일 청라지구 분야별 우선협상대상자로 △국제업무타운(38만5000평)은 대우건설 컨소시엄 △테마파크형 골프장(46만 평)은 롯데건설 컨소시엄 △테마형 레저·스포츠단지(24만5000평)는 우방타워랜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사업자는 10월경 결정된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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