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포털 인크루트는 7일 여성회원 15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여성은 1128명(73.8%)이며 이 가운데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이 744명(66%)이었다고 밝혔다.
기혼여성의 재취업 성공률은 62%로 미혼여성(73%)에 비해 낮을 뿐 아니라 ‘고용의 질’도 크게 떨어졌다. 기혼여성의 비정규직 비중은 재취업 이전 94명(21%)에서 재취업 땐 198명(43%)으로 크게 늘었다.
미혼여성의 비정규직 비중은 재취업 이전 30.5%에서 재취업 땐 34.7%로 4.2%포인트 증가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재취업 이후 기혼여성의 고용 형태 변화 (단위:명) | |||
구분 | 정규직 | 비정규직 | 합계 |
재취업 이전 | 362(79%) | 94(21%) | 456(100%) |
재취업 이후 | 258(57%) | 198(43%) | 456(100%) |
자료:인크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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