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16일 새로 선보인 고급 세탁세제 'OPA(Orange Power Action)'의 광고모델에 앙드레 김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앙드레 김은 그동안 광고 출연을 고사해 왔다.
앙드레 김이 받는 광고 모델료 가운데 1억 원은 21일 유니세프에 기증된다.
LG생활건강 측은 "흰 옷을 즐겨 입는 앙드레 김의 깨끗한 이미지와 패션업계 리더의 이미지가 신제품 세탁 세제의 모습과 어울린다"고 밝혔다.
'OPA'는 피부보호 작용을 하는 오렌지 오일과 한방 원액 추출물이 들어있는 고급 세탁세제. TV광고는 16일 촬영을 시작해 9월 초 방영된다.
정임수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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