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 농촌 배우자”…中연수단 강원도 방문 줄이어

  • 입력 2006년 8월 29일 0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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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농업 현장에 중국 ‘신농촌 체험 연수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하이난(海南) 성 바오팅(保亭) 현의 농촌 지도자 언론인 등 8명이 24일 화천군 상서면 신대리 토고미마을 등 도내 선진 농촌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내달 3일까지 원주 가나안농군학교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마을인 신림면 황둔, 송계리 등을 방문해 영농생활을 체험하고 도내 농업 담당 공무원 등과 대화도 나눈다.

앞서 23일에는 베이징(北京) 시 공무원과 주민 등 18명이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를, 22일에는 윈난(雲南) 성 공무원과 농업관계자 60여 명이 원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50회에 걸쳐 1000여 명의 연수단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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