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일 중소제조업체 1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중 중소제조업의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6월보다 1.2%포인트 하락한 68.8%로 나타났다.
1월(69.4%)과 2월(69.7%)에 60%대였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3월부터 6월까지 70%대로 올라섰다가 5개월 만에 다시 60%대로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66.6%)에 비해 중기업(73.6%)의 가동률이 높게 나타났고, 공업부문별로는 경공업(68.1%)보다 중화학공업(69.5%)이 높았다.
벤처제조업의 가동률(72.8%)보다 일반제조업(68.4%)이 더 낮았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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