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시가총액 변화 | |||
그룹 | 시가총액 | ||
2005년 말(억 원) | 2006년 8월 31일(억 원) | 증가율(%) | |
삼성 | 1,428,647 | 1,436,863 | 0.58 |
현대·기아자동차 | 510,253 | 413,581 | ―18.95 |
LG | 463,371 | 408,748 | ―11.79 |
SK | 278,556 | 361,702 | 29.85 |
롯데 | 71,485 | 162,141 | 126.82 |
현대중공업 | 70,704 | 112,520 | 59.14 |
두산 | 89,720 | 85,219 | ―5.02 |
GS | 58,801 | 68,341 | 16.22 |
한진 | 45,269 | 42,187 | ―6.81 |
한화 | 46,084 | 36,732 | ―20.29 |
시가총액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한 것. 자료: 한국증권선물거래소 |
올해 들어 현대중공업그룹과 SK그룹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한화그룹과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7조704억 원에서 8월 말 현재 11조2520억 원으로 59.14% 늘어났다.
SK그룹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27조8556억 원에서 36조1702억 원으로 29.85% 증가했다.
반면 한화그룹 시가총액은 4조6084억 원에서 3조6732억 원으로 20.29% 감소했다. 검찰 수사로 홍역을 치른 현대차그룹도 이 기간 시가총액이 51조253억 원에서 41조3581억 원으로 18.95%나 줄었다.
롯데그룹 시가총액은 7조1485억 원에서 16조2141억 원으로 126.82%나 늘었지만 이는 시가총액 10조 원대의 롯데쇼핑이 올해 초 상장됐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쇼핑을 제외한 기존 계열사 주가는 올해 들어 2.5% 하락했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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