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웹진 셀룰러 뉴스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팔로왑’의 메신저 솔루션이 LG전자의 최신 3G 휴대전화 ‘U300’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5일 보도했다. ‘U300’은 올해 7월 시판됐다.
팔로왑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휴대전화에서도 MSN 메신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PC로 메신저에 접속해 있는 사람과도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무게 106g의 초경량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용 휴대전화 ‘슬라이드 TV폰’(모델명 LG-LB17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PC나 노트북 등의 모니터와 연결해 영화 등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영화 시청 중에도 전화나 문자메시지 이용이 가능하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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