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청약예금 600만 원 이상 서울지역 1순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판교 중대형 아파트 청약 사흘째인 이날 낮 12시까지 6763명이 추가로 신청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거주자 몫(30%)을 뺀 3134채 모집에 지금까지 모두 3만2071명이 신청해 청약 경쟁률은 10.23 대 1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국민은행 접수분과 시중은행 인터넷 청약만을 집계한 것으로 창구 접수분까지 더하면 실제 경쟁률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노부모 부양 가구 중에서 청약저축 납입 24회 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면적 25.7평 이하 노부모 우선공급분 공공분양에는 128채에 215명이 신청해 1.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1순위 청약은 7일까지고, 8∼13일에는 인천 경기지역(성남시 포함)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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