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美-中 주택사업 포기할 듯

  • 입력 2006년 9월 7일 03시 01분


남광토건이 중국과 미국에서 추진하던 주택사업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남광토건은 6일 “중국 미국 등에서 주택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수익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을 정리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4년 미국과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주택사업을 준비해 왔다. 남광토건은 중국 미국의 해외 주택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앙골라에서 진행하는 건축사업에 해외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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