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평균 0.04% 올라 전주(0.01%)에 비해 상승률이 약간 높아졌다.
구별로는 구로(0.13%) 강서(0.12%) 광진(0.11%) 성북(0.11%) 마포구(0.1%) 등이 올랐고 강동구(―0.01%)는 떨어졌다.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값 변동률은 제자리였지만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17% 올랐다. 전세금은 세입자들의 재계약이 늘어나고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부족해 서울은 0.12%, 수도권은 0.26% 올랐다.
서울 강동(0.26%) 관악(0.23%) 서초(0.23%) 마포(0.19%) 강남(0.18%) 서대문구(0.18%) 등이 오른 반면 용산(―0.07%), 강북구(―0.01%)는 약간 떨어졌다. 경기 지역에선 과천(0.59%) 구리(0.46%) 남양주(0.45%) 안산시(0.45%)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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