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버추얼텍 대표도 지난달 10일 지분 일부와 동생이 보유한 주식을 합친 73만188주(5.53%)를 주당 4200원에 바른손에 팔아 보유 지분이 12.73%로 줄었다. 11일 계약이 완료되면 바른손은 총지분 13.34%로 최대 주주에 오른다. 바른손이 지분 인수 후 경영권을 행사할 계획이기 때문에 서 대표의 퇴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스닥시장의 여성 CEO 2명이 동시에 물러나는 셈이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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