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국내 공식 판매업체인 ‘벤틀리서울’은 1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콘티넨털 시리즈 3개 차종을 선보였다.
콘티넨털 GT는 4인승 스포츠 쿠페로, 6000cc 12기통의 트윈 터보 엔진을 달았다. 최고 속도가 시속 318km, 정지 상태에서 4.8초 만에 시속 100km에 이른다.
콘티넨털 플라잉 스퍼는 콘티넨털 GT를 기본으로 만든 프리미엄 세단이다. 두 차종은 곧바로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두 차종 모두 2억9500만 원으로 동일하다.
콘티넨털 GT의 컨버터블 모델인 GTC(3억2600만 원)는 내년 초부터 판매한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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