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성인콘텐츠 서비스는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계약이 끝나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중단할 계획.
KTF 측은 "사회적 부작용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13일 오전 관련 업체 간담회를 열어 결정 사항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김기철 KTF 신사업부문 담당 부사장은 "무선인터넷 '매직엔'을 엔터테인먼트 중심에서 정보, 지식, 교육 등 생활정보 위주로 개편하겠다"며 "정액요금제 등을 통해 요금부담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권모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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