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이번 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5.44~6.64%로 지난주에 비해 0.04%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 주 만에 0.04%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 은행은 CD금리가 연4.63%까지 떨어진 전주 목요일(14일) 금리를 기준금리로 적용했기 때문에 다른 은행에 비해 대출금리 하락 폭이 컸다.
우리은행의 이번 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5.33~6.63%로 지난주 대비 0.03%포인트 낮아졌다.
신한은행의 주택대출금리는 연5.44~6.74%로 지난주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고, 하나은행은 연 5.66~6.76%로 0.03%포인트 떨어졌다.
홍수용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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