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자사가 설정한 사모투자펀드 ‘마르스 제1호 PEF전문회사’를 통해 샘표식품 지분 24.1%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28.4%에 이은 2대 주주다. 지분 차가 4.3%포인트에 불과해 일각에선 적대적 인수합병(M&A)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 측은 “샘표식품의 주가 수준이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 남동규 M&A2팀장은 “샘표식품 경영진을 만나 취득 경위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임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샘표식품 측도 “사전에 (지분 매입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라며 “경영권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