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도 리야드에서 동북쪽으로 180km 떨어진 쿠레이스 유전지대에 하루 5억5000만 세제곱피트의 천연가스와 7만 배럴의 액화천연가스 생산 시설을 짓는 것이다.
원유 6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 3개와 소각시설도 함께 짓는다. 공사 기간은 31개월.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를 포함해 올해 들어 총 23억 달러어치의 해외 공사를 수주해 올해 목표인 27억3000만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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