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로봇청소기가 좋다는데 이번엔 꼭 한 대 사오렴!

  • 입력 2006년 9월 26일 03시 07분


‘로봇이 집안을 청소한다?’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더는 공상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명절만 되면 집안 일로 시달리는 아내, 몸이 불편해 거동이 힘든 부모님에게 ‘로봇 청소기’는 가장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현대홈쇼핑 H몰(www.hmall.com)에서 판매하는 청소로봇 ‘UBOT’은 진공 흡입식으로 먼지청소 뿐 아니라 물걸레 기능까지 갖춘 로봇이다. 가격은 90만 원대로 로봇청소기 중 비싼 편이지만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티’ 로봇청소기는 10만 원대로 가격도 저렴해 한번 구입해볼 만하다. 방 크기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청소하는데 침대 밑과 소파 밑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바닥살균 기능까지 갖춘 청소로봇 ‘헬퍼’는 ‘1+1 특가행사’가 진행 중이다. 2대를 50만 원대에 할인해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도 로봇청소기 17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만 원부터 90만 원 선까지 다양하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아이모요플러스’ 로봇청소기(3만9000원)는 집안에 떨어진 애완동물의 털을 수시로 제거하는 데 좋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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