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4층 규모인 삼성 허브는 삼성건설이 2004년 말 착공해 1년 반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건물에는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본부를 비롯해 삼성전기 제일기획 삼성SDS 삼성중공업 삼성네트웍스 등 6개 삼성 계열사의 현지법인 직원 4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사옥 완공을 계기로 동남아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0년까지 동남아지역 매출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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