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美소재 한국벤처 명예회장으로

  • 입력 2006년 9월 27일 02시 55분


진대제(54·사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 벤처기업의 경영 자문 직을 맡았다. 진 전 장관의 측근 인사는 25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진 전 장관이 이달 초 국내 통신장비 업체 쏠리테크가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 아미쿠스 와이어리스의 명예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 인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초고속휴대인터넷(WiBro·와이브로) 기술을 세계로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명예회장 직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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