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권오룡)는 9급 국가직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2756명 가운데 1253명(45.5%)이 여성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직 공채시험 사상 최다인원인 18만여 명이 접수해 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채에서는 행정직 1856명, 공안직 542명, 기술직 358명이 각각 합격했다. 장애인 합격자는 127명.
최종합격자 명단은 28일 오후 2시 중앙인사위 홈페이지(csc.go.kr)나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csc.go.kr)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29일~10월 10일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gosi.go.kr)에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02-751-1338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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