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7일 열린우리당 박명광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급한 이자 2조 원에 가까운 액수.
국채발행으로 부족한 재원을 메우게 되면서 발행 잔액이 불어났고 국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이자비용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적자보전 국채발행 잔액은 2002년 말 26조4000억 원, 2004년 말 31조9000억 원, 2006년 6월 말 48조9000억 원으로 불어났다.
이자지급 규모는 2002년 1조7000억 원, 2004년 1조8000억 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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