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12일부터 어린이 명의로 들 수 있는 '미래에셋 우리아이사랑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 측은 "현행 법 상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종신보험이기 때문에 만 15세 이하인 어린이나 청소년은 들 수 없지만 부모와 함께 가입하는 조건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품 인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자녀가 만 26세가 될 때까지 암에 걸리거나 재해를 당하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자녀가 26세가 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해도 자녀에게 독립자금과 교육자금을 준다. 가입 연령은 부모가 20~60세, 자녀가 0~15세로 월 보험료는 최저 10만 원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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