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2006 최우수 아시아공항' 부문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홍콩 첵랍콕 공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공사측은 전했다.
타임지는 2001년부터 독자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항공사, 호텔, 여행지, 신용카드 등 4개 분야별로 11개 부문에 걸쳐 3위까지 순위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이번 수상은 3만여 공항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세계 초일류 공항에 걸맞은 위상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공항은 올해 3월 국제항공운송협회와 국제공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5년 세계 공항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공항상을 수상했고 5월에 세계항공교통학회 주관의 2006 공항효율성 대상에서 아태지역 최고 공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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