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상무급 지사장 5명 첫 공모

  • 입력 2006년 11월 2일 02시 56분


1981년 설립된 KT가 처음으로 상무급 지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KT는 전국 69개 지사 중 수도권 4곳과 부산지역 1곳의 지사장을 외부 전문가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는 경영·마케팅 분야에 전문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 모집 대상. 내부 직원은 경영 관련 지식이 있거나 근무 경력이 있는 과장급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KT 지사장은 해당 지역의 마케팅과 영업, 네트워크 운영, 고객 서비스 등을 총괄한다. 이번에 지사장을 모집하는 KT 지사의 매출액은 2000억∼3000억 원. 한 개 지사가 거느리는 직원은 평균 300명 정도다.

지사장 모집 기간은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KT 홈페이지(www.kt.co.kr)의 ‘공지사항’ 메뉴에서 볼 수 있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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