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조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한 한국 광고산업의 양적인 발전에 걸맞게 사회적인 책무를 다하는 데 힘쓰자”고 말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광고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광고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고대행사 웰콤의 문애란 대표가 여성 광고인 가운데는 처음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이 밖에 서범석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는 등 광고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 1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후 송파구 잠실동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는 SK텔레콤의 ‘생활의 중심’ 광고(제작사 TBWA코리아)가 대상을 수상했다.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은 롯데삼강 ‘돼지바’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임채무 씨가 받았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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