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양순호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샤의 BI를 바꿔 기존의 저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글로벌 브랜드숍 화장품의 선두 주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새로운 BI로 이미지를 쇄신하고 그동안 침체에 빠져 있던 영업활동을 강화해 브랜드숍 화장품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3개의 하트로 이뤄진 새 BI는 ‘시대를 앞서 가는 아름다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일까지 전국 매장의 간판을 바꾼 뒤 순차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교체할 계획이다.
새로운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더 스타일’도 이날 발표됐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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